drinking

Thursday 20th May 2010

kimini 2010. 5. 24. 23:04
내일은 석가탄신일.
집에 볼 일이 있어 퇴근 후 울산으로 바로 고고싱.
시간도 조금 있고 해서 
멀쩡한 직장 버리고 백수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영달이와 완식이를 만나기로 한다.

역시 첫 잔은 소맥으로 말아 주시는 애주가 영달이.

풍력산업을 버린 완식이.

다 말았다.

만날 때 마다 쏘는 취업빵.

횟집에서 거하게 먹고 2차는 삼산 깊숙히 어딘가에 있는 닭집으로 향했다.

애아빠가 된 지수는 우리가 100일잔치에 참석 안했다고 돌잔치에 안오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가꾸마.

강정훈이 없을 때만 활개칠 수 있는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