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Sunday 13th June 2010

kimini 2010. 6. 16. 00:30

어제 한국 대 그리스의 경기는 집에서 조용히 관전해주시고,
露양과 먹는 걸로 옥신각신 좀 하다가 결국 광안리에 회 먹으러 갔다.

날씨가 참 찌뿌둥하다.

횟집 3인(?)방.

여름이라 그런지 물회가 기본 반찬으로.

이번에는 해산물이 나오고,

드디어 주문한 돔이 나왔다.

이녀석이 줄돔.
일본어로는 しま たい(시마타이)라고 하는데 횟집에서는 그냥 시마라고도 불리며 
몸값은 여러 회 중에서도 가장 최고로 쳐 준다.
마침 우리가 간 날은 광안리 어방축제 中 이라 평소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먹었는데 맛은 진짜 끝내줬음. 

횟집의 마지막 코스 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