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ing

Saturday 26th June 2010

kimini 2010. 7. 5. 00:28
오랜만에 박해윤닭갈비 방문.

식사 후 텁텁함 달래는데에는 탄산수가 최고임.

홍길이가 올 때까지 무작정 엔젤리너스에서 대기한다.

오늘은 우루과이와의 16강 전과 동시에 360 Sounds의 행사가 있는 날.
홍길이, 순복이와 접선 후 폭시에서 경기를 관람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스크린이 작고 안보여서 밖에서 보기로 한다.

현석이와 기진이가 자리잡은 서면의 한 쭈꾸미 전문점.
이 집 정말 대박인게 자리가 하나도 없는 다른 가게와는 다르게 여긴 딱 한 테이블만 손님이 있었다.
그것도 사장님 친구들로 추정되는..
어쨌든 화질좋고 분위기 좋게 경기를 재밌고 보았으나 결과는 패배가 되어 한없이 안타까웠다는.

축구 결과랑 상관없이 오랜만에 360 Party 즐겨주셨음.
다만 안좋은 일만 생기지 않았다면 정말 간만에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을 지도..

어쨌든 리쌍의 rush를 들으며 오늘 하루도 마 to the 감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