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5th September ~ Sunday 26th September 2010

자칭 좀비영화 매니아인 나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레지던트이블4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달려 가주셨다.

역시 롯데시네마 카라멜팝콘은 비율이 엉망임.

로또 당첨 번호 같은 카라멜팝콘.

3D영화는 처음인 촌놈.

남들 다하는 안경끼고 기념사진찍기를 한다.

어정쩡한 결말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맥주로 하루를 마감한다.

2010년 마지막 공휴일 연휴의 마지막 날.

예전에 경주에서 먹었던 파전의 맛이 그리워 다시 경주로 고고.

금성관 도착.

우리가 시킨 메뉴.

아이폰 중독자.

첫 반찬으로 나온 묵 무침.

맛있음.

드디어 메인 요리가 나온다.

맛있음.

새우, 게, 전복, 오징어 등등 역시 최고다.

맛있다.

대게장순두부.

이건 생각보다 별로네요.

제 점수는요, 

83.

생긴 건 별로지만,

밥을 비벼 먹으면 끝내 줌.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 얼린 홍시.

역시 이건 대박.

격파.

올라가는데 한시간. 내려가는데 한시간.

식사하는데 30분 걸렸다.

그래도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집.

다들 한 번 시도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