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ing

Tuesday 26th October 2010

kimini 2010. 11. 1. 22:41

입사한 지 10개월 만에 처음 써 본 연차.
사실 이유가 있어 아껴놨더만 그 이유가 사라져 버렸..
어찌됐든 露양 면접보는데 데려다 주고 학교 가는 길에 들린 광안리.
평일 낮에 보는 광안리는 참 낯설면서도 가슴 한 구석에서 뭔가 찡한게 올라온다.
역시 회사는 주 4일제로 근무해야 사람답게 살 수 있을 듯 하다.



저녁엔 저번에 시도하지 못했던 십원집의 매운불고기를 맛보러 간다.
예상했던 것보다 정말 맛있었음.
다만 먹을 땐 몰랐는데 다음날 장에서 폭풍이 일어났다는..
그래도 강추.


뭐 밑반찬들도 깔끔하게 나올 것만 딱 나옴.
다들 창원으로 오세용.
맛 보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