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Saturday 30th October 2010
kimini
2010. 11. 1. 23:02
지난 주 비온다는 소식에 가지 못했던 캠핑을 이번 주에는 가기로 한다.
도착하자마자 텐트치고 저녁 준비.
맨날 웅크리고 뭔가를 하심.
어두컴커무.
오늘 캠핑에 첫 개시한 두 녀석들.
하드쿨러는 집 근처 콜맨매장에서 굴러댕기던 놈 쇼부쳐서 2만원에 겟.
난로는 저번 캠핑 때 얼어죽을 거 같아 구입한 코베아 리틀썬.
틀어놓으면 따뜻하긴 한데 부탄가스 한통에 1시간 반 밖에 못 버티는 아이폰 배터리 같은 놈.
조만간 부탄가스 4구 아답터를 구입해야할 듯.
오늘의 메뉴는 빨간불고기.
내가 정말 사랑하는 메뉴 중에 하나.
난 왜 웅크리고 무엇을 하는가..
저녁식사 준비 완료.
밤에 바람이 꽤 불더니 낙엽이 많이 떨어졌다.
이제 정말 겨울 입구에 들어선 듯.
캠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