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Wednesday 2nd February 2011

kimini 2011. 2. 6. 22:41


둘째날이 밝았다.
호텔근처에 있던 TOKYU HANDS에서 헤드포터 파우치를 구입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도 역시나 굿 웨더.





오늘 점심은 라멘.



표정이 벌써 안좋은 露양.
먹기도 전에 체한 듯.



우리가 첫 손님.



우리가 고른 건 800엔짜리 라멘!



둘다 퉁퉁 부았음요.



어쨌든 난 맛있게 먹었음.



오사카에도 있는 애플스토어.



아침부터 너무 격하게 돌아다닌지라 체력이 바닥났음.
결국 커피숍으로 들어간다.







쓰디쓴 커피는 코로 마셔주는 센스.





인도는 자전거 통행 금지데스.





일본 이아이들 질서하나는 끝내주게 지킨다.
두걸음만 걸으면 지나가는 길도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파란불로 바뀔 때까지 기다린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충분히 컬쳐쇼크를 받았다는.



우연히 발견한 만물상.
진짜 없는 게 없음!



여긴 서면이 아님.
오사카 지하상가임.



차암 인상적이었던 조각들..



일본은 정말 길이 깨끗하다는.
막 버리고 싶어도 내가 버린 쓰레기가 너무 커보일까봐 못 버릴 정도임.



결국 점심 때 먹은 라멘에 체한 露양.
일본소화제도 잡숴보는 영광을 누림.



나의사랑 레드불.



내가 가장 사랑한 오렌지 스트릿.
창원에 갖다놓고 싶다.



오렌지 스트릿을 걷다가 露양이 챠리앤코 자전거를 보고 발견한 샵.
뉴욕 맨하튼의 일본인이 운영하는 챠리앤코를 오사카에서 보니 감회가 참 새롭다는.

 




일본은 자전거 주차장도 2층임.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음.



오우쉿. 내가 사랑하는 뤼뷔통.
매장이 아주 산만하다.



오사카 빅스텝 지하에 위치한 스투시매장.
3박 4일동안 세번 갔는데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다.



다리 아파서 또 쉬어준다.



빅스텝.
오사카 굿 포인트.







어머.



어둠이 찾아온 오사카.





LOFT샵의 포터매장.
매장이라기보다는 진열대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가 왜이리 어려운건지 참 이해가 안된다는.



오늘은 뭘먹지 하며 고민하다가,



역시나 호텔근처의 초밥집을 들어간다.



따로 영어메뉴를 준비해 놓지 않은 가게다.
우리가 요청하자 어디 창고 구석에서 꺼내온 느낌이 확나는 메뉴판을 꺼내왔다.

오사카든 도쿄든 아니면 전세계 어느 도시든 여행책자에 있는 맛집에는 항상 한국인들이 가득하다.
난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
물론 뛰어나게 맛있는 집도 있을테지만 대부분은 실망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한국인들이 왁자지껄하다거나 먹기위해 줄 서 있는 가게는 쳐다도 안본다.
의외로 유명하지 않은 동네구석의 소소한 가게가 더욱 일본스럽고 맛이 좋은 경우가 많다는 건 진리이자 
여행의 가장 첫번째 철칙이라고 말하고 싶다.



뭐 어쨌든 초밥을 이것저것 고른다.



길다랗게 놓여져있는 냉장고는 마치 뉴욕에 있던 초밥집인 리키를 연상시켰다.



여기도 순토리 생맥주.



우리나라와는 틀리게 맛있었던 생강.



초밥을 기다린다.



우리의 초밥을 만들어준 담당아찌.
요나상 짱을 연신 외쳐주신다.
외모도 재밌고 있는 내내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초밥이 하나둘 나온다.









초밥으로 모자라 추가로 시킨 튀김세트.
천엔짜리 ㄷㄷㄷ.



맥주도 한 잔 더 구다사이.





회 뜨고 나면 저렇게 꼬리를 벽에다 붙였다.



어쨌든 오늘도  핫스팟 발견!







이거 좀 되는 주차장임.



유료 자전거 주차장.



카메라도 있음!





이건 호삼이 선물.



오늘도 편의점에서 군것질거리를 사서 잠을 청한다.



오늘의 맥주는 사뽀로 로이스 콜라보레이숀 초콜릿맛 맥주.



일본음악프로. 
4위는 소녀시대.



헐. 1위는 동방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