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ing

Sunday 1st May 2011

kimini 2011. 5. 10. 22:46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황사Soul 가득한 날.

 


황금같은 일요일에 집구석에 박혀있긴 싫어서 결국 외출을 감행한다.



집에서 자전거로 십분거리에 있는 스팟을 방문하기로 한다.



부산에 그리 흔한 양꼬치를 창원에서는 아주아주 찾기 힘들다는.
그래도 황사를 뚫고 방문한 이곳은 양꼬치 전문점 초원.



기본 안주(?)





꼬치에는 역시 칭따오와 함께.
하지만 신입사원 연수 때 늦잠자는 바람에
칭따오 공장을 방문할 기회를 박탈당한 나로써는 참.. 



근영이를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음.



창백하시군뇨.





기본 2인분 이상 주문해야한다.
힘줄과 보통 20개 주문.



숯이 아주 빵빵하다.



이상하게 저 양념이 땡긴다.
양꼬치에는 필수.



셋팅 완료.







드디어 다 익었음.
이제 먹는 것만 남았다.



뒷자리에 있던 귀요미.



통마늘 꼬치도 먹어준다.



누군가 그랬다.
맥주에 사이다를 타먹으면 맛난다고.
결론은 맛은 나지만 배는 더 부르다!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