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Thursday 5th May 2011

kimini 2011. 5. 10. 23:27


오늘은 어린이날.
아주 그냥 오전에 회사 출근해 주시고
도망치듯이 퇴근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mini 목욕 시켜준다.



좋아죽는다.




때만 벗겨주고 광 따윈 그냥 무시해준다.



세차 완료 후 어린이날 기념 야유회를 가기로 한다.



장소는 뭐 언제나 밀양.



초대손님은 손선생과 김엔지니어.



요즘엔 참 별의별 에너지드링크가 난무한다.
그래도 진리는 레드불과 몬스터.



이제 에너지드링크에 면역이 되어버려 먹어도 별반 차이가 없다는..



졸졸졸 잘따라오고 있음.



짐꾼으로 쓰기 좋은 두사람.



짐을 풀고 당일치기 모드 셋팅 완료.



바로 먹을 것도 셋팅 완료.



운전자 두 명은 맥주맛나는 콜라 맥콜 먹어주시고
옆좌석 잉여인들은 소주와 맥주를 먹어준다.



당일치기 모드에는 그릇따위 없다.
그냥 종이컵에 담아 먹는다.



항정살과,



삼겹살.



역시 당일치기 모드에는 오프너 따윈 없다.
텐트팩으로 맥주를 따 주신다.



순식간에 고기 격파 후 소세지 모드로 전환.



간편한 개봉!!!



간편한 개봉이라 해놓고 아주 조금도 벌어진 틈새가 없다.
에라이.



여튼 소세지도 격파.



방송부 맡고 있는 손선생.
과연 방송이 될런지..



축구 보느라 밤새고 온 완시기.



뭘보고 그리들 웃는게야.



소세지 모드에서 만두 모드로 전환 중.



이번 하계 휴가는 이 곳에서 보내 볼까나.



건너편 손님들.



배는 얼추 채웠겠다 훌라 모드로 전환한다.





식용유 없이 굽는 만두도 별미!





내 생애 첫 훌라는 4명중 가장 많은 손실을 내게 안겨주며 마무리.



부산방향 먼저 출발하고,



우리는 창원으로 컴백.
역시 어린이날에도 계속되는 알콜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