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ing

Saturday 7th May 2011

kimini 2011. 5. 10. 23:34


토요일도 어김없이 출근.

 


점심은 한솥도시락의 진리 치킨마요를 먹는다.



그런데 학교 앞의 한솥과 맛이 틀리다는..



점심을 먹고 오늘의 약속장소로 향한다.



창원-부산 간의 고질적인 토요일 막힘현상.



평소보다 2.5배 이상 걸려 광안리 도착.



고동어는 생선이 징그러운가보다.



회!



예의바른 진국인 고동호.





우사 고재.



결혼을 앞둔 윤동.



전화하는 진국 고동호.



차밀남 호삼
차가운 밀양의 남자.



고재



화주이.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밤은 깊어가고,



얘기도 깊어간다.



만원도 안하는 대빵만한 매운탕.
맛도 있음.



밥한숟가락 끝으로 경대로 넘어간다.



간만에 야구 내기.













야구게임 후 세상에서 제일 무식한 게임도 한다.





고재, 사람을 그렇게 쳐봐라. 좀.





게임을 마치고 다시 술마시러 고고.







만만한게 예거.
장소는 경대 에덴.









예거 먹을 때 안주따윈 먹지 않는다.
그런데 우연찮게 부산학원에서 재수할 때 같은 반이었던 준영이가 에덴의 사장이었다.

 


준영이가 서비스로 준 안주.
맛있음!





다들 뭘 그리 보시는지.



술도 알딸딸하이 올라오고 다음 장소로 이동.



퉷TO THE 윤동.



화주이 진상이네.



먹다남은 예거들고 학교로 이동.



술취한 여자를 업고 황급히 사라지는 A씨.



꼬마신랑 윤동.



나이 다합쳐서 146살.



학교 분수대로 이동.



학교 참 좋다.
학생들 길에서 술 마시라고 학생들 등록금 가지고 이렇게 공원도 만들어 줬다.



술상무 호사미.



유체이탈 중인 윤동 포착.



가지마 ~



가지마 ~♪♬



육신만 남은 윤동.



연봉 몇천되는 것들이 학교 분수대에서 고향만두와 컵라면을 안주삼아 먹어주는 센스.



우사는 프링글스가 싫고 진국남은 유체이탈을 시도한다.



분수대 음주 격파 후 속풀이 하러 편의점 방문.



속은 편안하고, 입은 상쾌하다길래 구입한 음료수 인줄 알은 소화제.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