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ing

Saturday 14th May 2011

kimini 2011. 5. 22. 21:47


내일은 스승의 날.
토요일인 오늘 실험실에서 교수님을 모시고 행사가 있어 학교로 간다.

 


언제쯤 보조석을 벗어날까요.





내가 행사에 가 있는 동안 露양은 블로그 단골고객이신 ham2양을 만나러 가셨음.



1차 오리고기 집에서 교수님을 모시고 대략 80만원어치 먹어주시고 2차로 이동.
2차는 준영이 가게로 고고.



a-yo.



wass-up. yd bro.



우리 때는 상상도 못한 pub에서의 실험실 회식.
앱솔 3병에 배터질듯한 감자튀김 대량 투입.



전부다 선형방 출신.



제주도에서 귀국 후 시차적응도 제대로 못하고 온 류상진 햇님.



아직도 영혼은 학교 분수대에 있는 윤동.



안상과 제케이.



제케이 점점 시동 건다.



제케이도 유체이탈 시작.



무슨 생각을 저리도 할까요.



기도하는 제케이.



눈물나는 제케이.



열심히 다독여주지만,



결국 좌절하는 제케이.



고뇌하는 박정국햇님.



영국 갔다오더니 심슨되서 돌아온 안상.



누굴까.



에덴에 이어 트웨니원에서 맥주 격파 후 게토에서 예거 한 병 격파.
그러나 내 기억은 이 사진을 끝으로 사라졌다는. 
아침에 느무 추워 눈을 뜨니 경대 지하철 벤치에 누워 있었다.
3년 전 뉴욕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뻗은 이후 참으로 오랫만에 경험해보는 민망함이다.
그래도 참 재미나는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