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ing
Saturday 28th May 2011
kimini
2011. 6. 1. 21:20
대학교 다닐 적 엠티의 정석코스인 경주 자전거 라이딩이 갑작스레 생각이 나서
경주에 라이딩을 하러 간다.
대동 톨케이트 통과.
가는 길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휴게소 정차.
통감자 앤드,
떡볶이 콤보 격파.
빨강파랑 잔차.
휴게소 빠빠이.
경주에 도착.
역시 관광도시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
차랑 깔맞춤 옷 입으셨다.
머릿속에 기억나는 대로 코스를 생각하며 이동한다.
출발한 지 30분.
내 나이도 30살.
체력은 바닥.
결국 차 타고 이동하기로 한다.
저 차주분은 운전사 놀이가 심심했는지 보조석 놀이를 하고 계신다.
여튼 차를 타고 보문단지로 이동.
이제 좀 타 볼까 했더니 자전거를 탈 만한 곳이 없다.
간만에 피톤치드 듬뿍 마셔주신다.
멀리 보이는 도투락 월드.
목빠지겠네예.
선택받길 대기중인 오리님아들.
피톤치드를 듬뿍 마셔주신 뒤 코코아로 좋은 성분 다 날려버려주는 센스.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그 소.
도투락 월드는 꼬꼬마 세상.
돌아갈 때는 자전거를 타고 복귀.
집으로 가는 길.
노을과 깔맞춤.
다시 데세랄 뽐뿌가 밀려오는구나.
엉금엉금 창원으로 컴백.
오, 햄이네.
저녁 식사는 매운 갈매기로 결정.
2차는 입가심으로 700BEER.
5월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