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ing

Saturday 20th August 2011

kimini 2011. 8. 23. 00:13


오늘은 요트제작연구회 가족모임이 있는 날.
21기 후배와 같이 부산으로 넘어간다.

 


언제나 그렇듯이 도착해보니 졸업생은 딸랑 한 명이 있다.

 


그래도 준비하느라 고생한 재학생들.

 


라기도 도착.

 




얼추 졸업생들이 참석하고 행사를 시작.

 


임원단 소개.

 


동아리 현황PT.

 


재학생 공연.

 




임원단 공연.

 


신입생 차력.
이놈의 행사들은 10년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듯.

 


행사가 끝나고 뒷풀이 장소로 이동한다.

 


학교 앞 돈통.
학교 앞이라서 싸다는 옛말.
이제 뭐 삼겹살 1인분이 6천원을 거뜬히 넘어주신다.
 






재학생이 기다리는 시간.
금일봉 전달시간.

 


졸업생 왕고가 직접 전달한다.
 


얼마 안되지만 꼭 좋은데(?) 쓰도록 하세용.

 


빠질 수 없은 다같이 한 잔.

 


재학생 왕고 露양은 구석에 앉아 꼼짝도 하지 않는 베짱을 보이신다.

 


너무 멋쪄요 어빠.

 


일 마치고 밤늦게 거제도에서 달려온 부산대졸업생 김동현씨.
양 옆에는 여자쟁이들.

 


졸업생들끼리 오붓하이 담소 나누는 중.



술이 들어간다 쭉쭉쭈쭉.

 


뒷풀이 1차를 마치고 오랫만에 동아리방에서 마시고 싶다는 졸업생 왕고의 말에 따라 동방에 판을 벌인다.

 






술취한 삼촌.
선배의 아들과 깔맞춤한 찬수행님.
그저 뿌듯한 부연누님.

 


동아리방에서 발견한 소시적 사진.
뭐, 9년 밖에 안 지났다..
서울 금융인은 참 곱네.

 


분위기도 무르익고 96학번 행님이 기분이 좋아 노래를 부르신다.

 


96학번 따위 신경 안쓰는 더 위의 행님들.

 


후배들은 그저 박수만 쳐야지.

 


태어나서 처음 ㅆㅂㄴㅇ를 들었다는 부연누님.
사랑해 ㅆㅂㄴㅇ 게임을 하다 07학번 찬중이는 96학번 부연누님에게 당당히 ㅆㅂㄴㅇ를 외쳤고,
미친듯이 사랑스런 갈굼을 당한다.



갈 사람은 가고 뻗을 사람은 뻗고 훌라 멤버들은 훌라를 치고,

 


알콜멤버는 계속 알콜을 섭취해 준다.



술을 깼을 때는 이미 뒷풀이 3차.

 


간지나게 동아리티 입고 게토 입장.

 




우리는 룸에 앉아 술 묵고 있는 동안 남탕임을 증명하기 위해 찬중이가 손수 찍어온 사진.
남탕 인정.



오늘도 예거로 달립니다.
예거는 아침에 개가 됨을 예고하지요. 



핫식스 꼴라보 동아리티.

 


오랫만에 신나게 스트레스 풀고 아침에 멍멍이 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