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ing
Saturday 11th August 2012 : 부산프란시스코 라이딩
kimini
2012. 8. 20. 00:13
전일 떠난 밀양캠핑에서의 생각보다 빠른 복귀.
부산으로 라이딩 가기로 한다.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부경대.
광안리로 고고싱.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폭염은 여전하다.
목을 축이기 위해 광안리 커피빈 방문.
커피 먹고 뭐할지 디깅디깅.
자전거를 세워놓고 시원한 다방에서 땀을 식히며 광안대교를 보고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
오클리 프로그스킨은 정말 최고의 선글라스.
항상 들고다니는 세가지.
밀애를 즐기고 있던 화준이.
딱걸렸음.
땀을 다 식히고 다시 부경대로 복귀하기.
목없는 열혈라이더.
광안리에서 구입한 향통은 센스있게 카라비너에 걸기.
잘따라오고 있나 감시하기 1.
이쁘다.
광안대교.읭?
우리 이쁜..광안대교랑 같이 사진도 찍고,
잘따라오고 있나 감시하기 2.
잘닦여져 있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부경대 복귀.
더운날씨에 이열치열 음식은 개나줘버리고 냉면을 먹기로 한다.
저기 실내에서는 선글라스 좀..
아마도 이집에서 먹은 냉면이 당분간은 마지막 냉면이 될듯.
티비에서 본 냉면/밀면 육수의 충격적인 내용은 냉면이라는 음식에 대해 철저히 외면하게 만든 것 같다.
(혹시 모르고 있던 분들은 인터넷 검색하시면 금방 확인됩니다.)
간만에 부산 라이딩, 그리고 창원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