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ing
2017년 3월 3일(금) - 4일(토) : 집에 간 놔두고 나온 날
kimini
2017. 3. 21. 02:43
露양 퇴근 후 배 채우러 집 근처 갈매기집 방문.
실험실 후배 주노도 합류.
2차 갈 무렵 류형도 합류.
토리고야.
토리고야의 안주는,
뭔가 그 특유의 향이 있는 듯.
3차로 이동.
육회 브라더스.
경상도니까 경상도식 육회.
류형은 다시 처갓집으로 복귀하시고 우리는 4차로 이동.
해화도.
안주는 고노와다.
비디오 킬드 더 래디오 스타.
그리고 올 때마다 먹는 차슈 나베.
조선소 신입사원의 흔한 업무 카톡.
업무 얘기 카톡으로 하는 더러운 세상.
이런거 보면 2G 쓰던 시절이 좋았을 수도.
5차로 이동.
집에 가는 길에 오토코.
아이언맨 또 있다.
둘이서 소주 반병도 못 먹고,
후배 음주운전 할까 걱정되어 따라갔을 뿐인데
눈 떠보니 실험실.
집에서 5분 거리에서 외박.
정신 차리고 형국에서 해장하고 집으로 컴백 후 딥수면.
일어나고 보니 북경꼬치.
오늘은 선형방 비선실세 모임.
문종.
문회장.
처음 시도하는 안주를 시켰다.
훠궈.
끓어오르는 육수에 야채 먼저 넣고,
양고기를 샤브샤브처럼 먹으면 된다.
의외로 입맛에 맞다.
흡연충 아웃.
양고기만 조금 추가 시키고 장소 이동.
2차는 고갈비.
한계에 도달하는 문회장.
3차로 이동.
몽로.
나는 露양 합류 후 전날의 여파로 그대로 넉다운.
두 분 사랑 영원하세요
우리 집 이 쪽 방향입니다 대리기사님들.
빠르게 집으로 모셔다 주시는 선형콜 기사님들.
집에 거의 도착했으나 대리비가 없어서 가진 거 털리는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