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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들과의 전라도 여행 DAY3 :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kimini
2017. 12. 28. 02:15
여행 마지막날.
태어나서 물이 저리 빠진 바다는 처음 본다.
순천 가는 길에 곡성 휴게소 찍고,
순천의 한 꼬막집에서 아점 해결하기로 한다.
식전 담배 태우시는 분들.
철 지난 꼬막집은 대기없이 바로 음식이 나온다.
한 방에 다 나온다.
꼬막 회무침.
꼬막 된찌.
꼬마게장.
낙지호롱.
꼬막 탕수육.
양태찜.
왕꼬막찜.
꼬막찜.
식사 후 커피 드시는 이 분들과 스벅 가는 중
성화봉송단도 본다.
술 보다 커피 많이 마신 이번 여행의 영광을 두분께.
덕분에 순천 스벅도 다 가본다.
모리스님 잘 마셨습니다.
부산 무사 복귀 후 졸업한 학교 화장실에 흔적 남기고 해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