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Tuesday 1st June 2010

riding2010. 6. 2. 07:30
내일은 전국지방선거투표일.
빅쓰리 다 쉰다는 공휴일.
우리 빅뽀는 출근하라신다.
대신 한 시간 늦게 출근하라시니
삶에 크나큰 여유가 느껴져 정말 오랜만에 도원이(a.k.a 온천일호)와
함께 라이딩 하기로 한다.

중앙동에서 만나 창원 피스타치오들이 즐겨 찾는다는 시티세븐에 들러주신다.

시티세븐으로 가는 도중 창원 피스타치오 몇 명과 마주쳤는데
그들은 지나가는 우리를 보며 이렇게 얘기했다.
"와, 저 사람들도 픽시탄다!"

그렇다. 부산의 대표 된장질 라이더 두 사람은 창원에서는 그저 픽시타는 듣보잡일 뿐이다.

어쨌든 부산의 향기를 맛보기 위해 똥꼬를 방문해 주신다.

여기까지 셋팅은 부산과 별반 차이 없었다.

사람이 그리워 방바닥 박박 긁고 있는 호삼이에게 안부 전화도 잊지 않고 해주신다.

오징어 두접 먹었을 뿐인데 이거 양이 부산의 절반도 안된다.
이거 원.

결국 다른 메뉴를 하나 더 시킨다.

그리고 끝.
잘먹었어 강도.
다음에는 더 맛있는 거 무러 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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