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뉴욕에 있을 때 같이 라이딩한 인연으로 알고 지내는 시호의 갑작스런 연락.

"부산에 라이딩 하러 갈 거 같은데 같이 탑시다!"

나의 대답은 "콜"

아침 아홉시 토요일 꿀잠도 반납하고 브레이크패드 교체 후 부산으로 고고싱.




언제나 막히는 토요일 부산행 교통체증으로 인해 약속 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었음에도

반갑게 맞이해 준 SURFACE 친구들.




원래 예정코스는 광안리 - 부경대 - 광안리 - 해운대 였다.

그러나..




부산 번화가를 구경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3년만에 서면 라이딩.

가는 길 시호의 타이어 바람도 넣을 겸 ST33에 잠깐 들리고,




도착 후 목을 축일 겸 커피빈 방문.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후 도저히 대연고개를 넘어갈 엄두가 나질 않아서,




지하철로 점프.




약간의 민폐.

그래도 참아주신 다른 승객들께 무한 감사.




오늘의 숙소는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여기 생각보다 되는 장소.

홈파티하기에도 괜찮을 듯.




불꽃라이딩 후 숙소로 이동.

약간의 휴식 후,

불타는 토요일 밤을 보낸다.




그리고 다음날.

간단 해운대 라이딩 후 서울로 복귀할 준비하는 친구들.

덕분에 즐거웠음!

영차 제대 후 복귀라이딩 한 번 더 오길 바래.


더욱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www.surfacenyc.com/389

http://www.surfacenyc.com/388

posting by 영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