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험실 스승의 날 행사가 있는 날.

OB와 YB가 모여 교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날 & 술로 지옥가는 날.

해운대 양산 국밥.

약소하게 교수님 내외께 감사를 표하고,

교수님의 건배사 후,

다같이,

한 잔,

쭈욱 들이킨다.

전투 준비 중인 차대.

1차에서 얼큰하게 한잔씩하고 마무리.

댁으로 돌아가시는 교수님과 작별 인사를 하고,

남은 자들은,

2차로 이동.

카메라에 안 나오는데 포즈를 취하는 술에 취한 박딜러.

별로 안친한 동기이자 울산남들.

의자에 올라가 단체 사진을 찍던 맹서기는,

지옥의 나락으로..

그 와중에 몰래 팬티 노리는 국행님.

동남아 매니아 주노의 득템.

다들 정신 놓기 전에 단체 사진 한 번 찍고,

이성의 끈을 놓은 자들은 집으로 실려간다.

선배들이 하는 건 꼭 따라하는 착한 후배님들^^^^

ㄱ나니 후배님하.

길 건너 이성의 끈을 놓은 자도 우리 일행^^^^^

대리기사님들 오실 때까지 대기하다가 다들 귀가.

술이 덜 된 우리는 경대로 복귀 후 3차부터 지옥까지 달리고 컴백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