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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0th July 2010

drinking2010. 7. 13. 23:21
런던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컴백한 깽구와 안상을 만나기로 한 날.
토요일 오전에는 역시나 샹콤하게 출근해주시고 부산으로 고고싱 한다.

내 차에는 핫식스의 시체들이 즐비해 있다.
운전 중 잠 올 때는 핫식스가 최고인듯.

서부산 도착.

이제 더이상 부산에는 머물 곳이 없기 때문에 복지카드 신공을 이용하여 서면에 위치한 toyoko-inn을 이용한다.
만오천원을 주고 회원 가입하면 하루 숙박료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4만원이다.
물론 싱글룸 기준이며 7시부터 9시 반 사이에는 조식도 무료로 제공해 준다.

이번이 세번째 이용하는데 항상 낮은 층에만 묵다가 이번엔 13층에 묵게 되었다.

사실 호텔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냥 깔끔한 inn(여관)으로 보는 게 낫다.

어쨌든 체크인을 완료하고 안온다고 징징거리던 윤동과 안상, 깽구를 보러 간다.

런더너 안상.

런던 양아치 깽구.

1차는 간단히 족발로 끼니를 해결하고 2차는 문어를 먹으러 간다.

사진 의식하는 깽구.

약속 어기지 말라고 해놓고 제일 늦게 온 고재.
역시 양아치다.

주문한 문어 숙회.
개인적으로는 대남포차가 정말 최고인 듯 하다.

어쨌든 문어대가리는 싹뚝 잘라가더니 계산할 때까지 안주더라.

오지게 쏟아지는 비.

장마는 장마인 듯.

또 사진 의식하는 깽구.

2차를 마치고 3차는 육회를 먹으로 간다.
사실 먹기 찝찝했으나 맛있으니 맛있게 먹었다.

그저 상진이 행님과 정국이 행님만 오길 기다린다.

고마에.

육회를 모두 격파한 후 시킨 새 안주.
이거 굉장히 맛있다.

어쨌든 3차를 마치고 4차는 정국이행님과 상진이행님이 있던 돼지껍데기집에서 조인한 후
난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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