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비행기 타기 전 날은 올웨이즈 과음.




눈을 뜨는 둥 마는 둥 출국.




3일전에 밟은 후쿠오카 땅 또 밟는다.

데자뷰인줄.




두 분 좋은 여행 되세염.




꼬추 셋이서 여행왔는데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가 나을 듯 하여 

하루 6만원(3명 기준)으로 이틀 예약한 하카타의 한 오피스텔.

굿 초이스.




금방 해가 떨어지고,




식사할 곳을 찾을 겸 나카스강 산보한다.




나카스강을 따라 십여개의 야타이(포장마차)들이 있다.

가성비 최악이나 현지 사람들과 가볍게 얘기 나누며, 맥주 한 잔 하실 분들께 추천.




빨삼이.




언제나 그렇듯 한국사람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갈만한 식당으로 초이스.




호로요이말고 호로도케도 판다.




소주 1.8리터와 곁들일 모듬회가 나온다.




어차피 미즈와리(찬물에 섞어)로 먹지만 그냥 먹어도 묘한 맛의 매력을 지닌 앉은뱅이술 일본소주

실제로 누군가 한명은 결국 앉게 되었다.




소삼이.




열심히 먹었으나 남아서 숙소로 같이 컴백.




소주 덕분에 숙면을 취하신 분들.

첫째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