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riding +15

Sunday 14th August 2011

riding2011. 8. 15. 01:43


2주 뒤로 연기된 Son OF Beach 3rd 행사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부샌프란시스코로 라이딩 고고.
내 볼때기의 젖살은 빠질 기미니가 안보이네용.



이번 주 교체대상 1호.
露양의 브레이크 레버.



김대장님 잘 따라오시오.



흰모자 뒤집어쓴 저 학생을 찍은게 아니라 택시 앞 쪽에 보이는 미니쿠퍼 컨트리맨.
커져버린 미니는 이미 미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니의 아이덴티티를 잃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사고 싶은 건 왜일까.



사진은 없지만 학교에 주차 후 거진 2년만에 먹돌이 식당에서 두루치기정식 격파 후 광안리로 넘어왔다.
입가심을 위해 광안리 까페베네로 고고.



라이딩 내내 그냥 뒷꿈치가 왜이렇게 따갑지 했는데 도착해보니 
피가 곱게 물들어 있었다는.
새 신발 신은 대가를 호되게 치루는 중.



잡지는 커피빈에서만 보시오.



하늘이 꾸리한게 마치 비가 올 것 같았지만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았음.



다시 학교로 복귀.



미니양과 삼손양.
露양은 없음.



볼트와 깔맞춤 버전.



창원으로 복귀 후 저녁은 알콜과 함께.
한신포차 고고.



점심에 두루치기 먹었겠다 고추장삼겹살은 시키기 좀 그렇고
닭발은 매우니까 무조건 시키기 그렇고
결국 주위에서 많이 시키는 것으로 결정한 해물모듬볶음.
내 스타일 아니므로 다음에 먹을 일은 전혀 없을거임.



700BEER 마돈나 버전.



한신포차에서 나온 후 바로 건너편에 있는 700BEER로 이동.
더이상 700BEER 갈 일은 없을 듯.
예전에는 그래도 거품이 오래가고 맥주도 부드럽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국산 병맥주랑 별반 차이 없음.
차라리 떨파 라임 맥주가 짱임.



마지막으로 그럴듯하게 찍어주고 작별인사 해야겠음.



안주는 그래도 조금 괜찮음.



라이카의 숨은 기능 핀홀기능.
간만에 써준다.



계산서도 휴지처럼 구겨버리고 싶..



피곤하다피곤하다.
광복절 출근은 피곤하다.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