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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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과음 후 토요일 내내 집에서 휴식.

일요일 점심에 일어나니 남포동에서 파는 그것이 땡겼다.

유부전골은 아니다. 





바로 여기!





17년 전 재수할 때 처음으로 맛보고 그 후 한번씩 가다가 제대 후에는 못갔었다지.





예전에 2,5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5,000원.





암튼 앉으면 3분도 안되서 밥과 기본찬이 나온다.

기본찬은 갓담은 김치, 미역냉국, 충무김밥의 그것과 비슷한 오뎅무침.





그리고 또 5분도 안되서 시킨 순두부찌개가 나온다.

빨리 먹으면 들어간 지 십분도 안되서 나올 수 있음.





먹다가 김치가 떨어지면 사장님 또는 직원이 새로 가져다 주심.

덕분에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둘이 나눠먹고 삼십분만에 나온듯.





소화시킬 겸 국제시장 한바퀴 돌고 다시 경대로 넘어와 입가심으로 스벅.





스벅을 나와 갑자기 땡긴 막걸리를 먹기 위해

연탄에 꿀통 방문.





원래 여기는 꿀막걸리와 연탄불고기가 유명하지만

원래 유명한 거 잘 찾아 먹지 않는 스타일이므로 안유명한거 시킴.





김치전과 감자전.

김치전은 맛있고 감자전은 쫄깃하지 않아 해쉬포테이토 같네.





유자막걸리보다는 생탁이 입맛에 맞는 걸 보니 곧 불혹 맞네.




마지막으로 폰게임 중독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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