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이틀 전 제주도 캠핑에서 복귀하고 하루의 리프레쉬 타임을 가지고 다음날 또 캠핑을 떠났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말이지요.





참석자는 손선생 커플, 완시기, 땅땅치킨 정사장 이네용.





이 더운 날씨에 꼭 고기를 구워 먹자는 친구들 덕분에 고기반 땀반 섭취를 합니다.





물론 소주와 맥주도 같이 해야지용.





고기가 익어가는동안 정사장은 혼이 나가려 합니다.





타거나 덜익거나, 중간따위 없는 캠핑용 삼겹살.





완시기가 직접 회사지인으로부터 얻어온 고기이기에 굽는 것도 책임집니다.





요즘 햄볶고 깨볶고 있는 손선생 커플.





간만에 고향친구들과의 술자리라서 그런지 술이 쭉쭉 들어갑니다.





고기 다음 안주는 꼼장어.






정사장은 무엇이 그리 씐나나요.





꼼장어와 계속되는 소주로 다들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더운  날씨라 더 그런가 봅니다.





세번째 안주는 치즈를 깔고,





부서진 나초를 올리면 끝.





완시기는 잠이 오기 시작하고,





손선생은 넋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밤이 깊어가고,





정사장은 미쳐가나 봅니다.





오빤 저러지마.jpg





네번째 안주까지 등장하고 준비해 온 알콜을 모두 소비하고 잠에 듭니다.





굿모닝 뽕따.





어제 그리 부어라마셔라 대도 참 부지런들 합니다..





물론 과음한 정사장과 저는 그로기 상태네요..





이렇게 말이지요..





그나저나 지난번 제주도 캠핑 때 귀밑에 모기인지 진드기인지에게 물린 곳에 붓기가 있어 물을 올려놓았을 뿐인데..





서양에도 그런 사람이 있군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