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camping +145

아홉수의 마지막날.
축배를 들기 위해 밖으로.



처음 시도하는 서래.
매번 가보자가보자 했지만 기다려야되는 불편을 감수하기 싫어 가지 않았었으나,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쪼매 기다리고라도 들어가기로 한다.



오늘의 메뉴는 소갈비살.



굽기 시작.



오늘은 고기 먹으니까 고기랑 깔맞춤 해주는 센스.



어느게 고기고 어느게 옷인지ㄷㄷㄷ



컵도 그저 웃지요.



손이 안보이는 스퀼.



1차 소고기 격파 후 2차는 700Beer로 고고.



맥주로 가글 해주는 센스.



이미 고기로 배가 부르니 안주는 간단한 걸로 시킨다.



갈수록 맛이 떨어지는 듯한 700Beer.
결국 아사히 생맥으로 다시 가야 하는가..



기본안주과자.
이거 맛있음:)





이놈의 MBC는 타종행사를 중계안하고 가수들끼리 노가리까는 장면만 내보내준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Happy New Year.
아홉수 끝.
서른 시작..



동계 캠핑을 위해 구입한 캠핑하이몰 침낭.
그런데 동계캠핑은 개뿔.
보일러 따위 틀지않는 자취 10년차의 집은 동계캠핑에 버금가는 온도를 유지해주신다.



그렇게 침낭에 파묻혀 주무시고 서른의 첫날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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