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지난 주 3주 연속 캠핑으로 인해 고생한 미니 몸 좀 씻겨 주기로 한다.

 


거품 잔뜩 뭍혀주다보니 셀프 세차인데 8천원 들었음..



세차 완료 후 복지카드 충전기념 영화감상을 해준다.



본격 휴가 출발 날.
호삼이가 옆에 있는 것도 아닌데 비가 온다.



사랑하는 밀리터리.



제주도로 향하는 미니구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해준 뒤,



여객터미널로 고고.



욜라 맛있게 뭔가를 짜먹어준다.



작년에 크루즈연수 때 멀미할 줄 알고 사놨던 시럽 멀미약.
1년 간 모셔놨다가 짜 먹어주는 센스.



차량을 선적할 경우 추가할인이 가능한 3등실.
3등실도 32인실과 200인실 두가지로 나뉜다.



우리가 묵을 방은 32인실.
다행히 20명도 안되는 인원이라 그나마 편하게 잘 수 있었......으면 좋겠으나
이 놈에 사람들은 아침잠도 없는 지 새벽 5시부터 사부작대더니
6시부터는 아주 그냥 내릴 준비 완료했음.
실제로 하선한 시간은 7시 반.
덕분에 도착한 날 컨디션은 최악.



어쨌거나 저쨋거나 킬링타임용 콜맨 카탈로그.



바다 한가운데에서 좐 리젼드 님의 음악과 함께 맥주 한 캔도 먹어준다.



호주산인지 영국산인지 모를 외쿡인 두분과 커플, 그리고 친구를 버리고 외쿡인을 택한 한 녀성은 출항 때 부터 22시까지
 미친듯이 게임하고 떠들어 주셨음.
덕분에 다음 날 컨디션은 신이 내려주신 최악의 컨디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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