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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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국형, 맹서기와 셋이서 간단히 한 잔 먹다가 

"우리끼리 다찌를 가면 재밌겠다."

이 한마디에 급 진행.






2주 후 통영행.






국행님 차에 얻어타고 통영 도착.

점심 메뉴는 멍게비빔밥 & 성게비빔밥.






멍게비빔밥.






성게비빔밥.






후발대 오기 전에 근처 중앙시장 한바쿠를 돌고,






에어비앤비를 통해 잡은 숙소에 도착해 잠깐 눈을 붙였다가,






서호시장에서 한 잔 하려고 했으나

새벽 일찍 열고 초저녁에 마감하는 전통시장이기에 마땅한 곳이 없어 중앙 시장으로 이동한다.






김두한의 사딸라를 연상시키는 국행님의 협상스킬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고기들을 접한다.






회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도착하는 후발대.






레이디 라스트.






어제의 숙취로 해장거리만 찾던 박딜러가 주문한 매운탕을 자시는 새댁.






후발대님들.







숙취 박딜러.






露양이 일본에서 공수해 온 안약을 단체로 넣고 강제 눈물 타임.






얼추 배를 채우고 2차로 순대집을 가려했으나 단체를 안받는 관계로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역시 이름값 하는 곳은 친절따위 개나 줘버려.






2002년도 썰파급인 잔비어스도 간만에 본다.






실비 가려다 근처 핫플레이스를 가기로 한다. 






4딸라 협상가 국형 덕분에 6천원짜리 소주 5천원에 먹기로 한다.






딜에 성공하고 뿌듯한 국행님.






2연속 협상 성공 기념 공연을 위해 무대로 나가신 국행님과 박딜러. 






라이브 공연 시작.























































신나게 놀고 신나게 먹고 3차로 고고.






3차는 숙소 근처에 있던 투다리.






세 여성들 엄한 얼굴은 에티켓 처리.






다행히 투다리에서는 4딸라를 외치지 않는다.






사부작 한계치에 도달하려는 맹서기.






캐디 한 분도 모셨다.






마지막 4차는 숙소에서 치맥.






한계치 도달한 박딜러.






굿..






나..






잇..






하나밖에 없는 침대는 가장 최근에 결혼한 신혼부부에게로.






협상의 달인은,






오늘따라 유난히 술을 잘 드신다.






만취한 박딜러는 다음날 속옷 벗은 채 누워 있었다.






체크아웃시간 꽉 채우고 퇴실 완료.






해장을 위한 아점은 국행님의 추천으로 졸복국.






밑반찬 깔끔하고,






국물도 잘 나왔으나 속에 아직 술이 가득한 우리에게는 잠이 필요했다.






졸복은 발라먹을게 많으니 귀찮은 사람들은 다른 걸 시키자.






식사를 마치고 근처 건어물상에서 안주거리 챙기는 부부들.






국협상가님은 흡연타임.






자,






이제는 부산으로 복귀할 시간.






가는 길에 석이네  중화요리 전문점.






부산 도착 후 해산하기 전에 맹서기네 신혼집에서 점심 식사 하기로 한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베토벤 교향곡 5번, 6번으로 손가락을 풀어본다. 






통영에 영혼 두고 오신 분 여기요.






점심내기 위닝 2대2.

국행님&박딜러 VS 맹서기&나.






왜. 개 처음 보니.






간단하게 승리하고 점심 잘 얻어먹고 집으로 컴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