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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22nd July 2011

camping2011. 7. 24. 22:45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캠핑.
다른점이 있다면 오늘은 금요일!

 


금요일 출발 전 도착할 수 있게 목요일까지 택배 도착하게 해주는 센스.
첫번째 물건은 로고스 일렉트릭 팬.
저번 주 갔다가 바람한점 없이 미친듯이 더워 생각도 안하고 구입.



이녀석도 저번주의 캠핑의 결과물.
너무 더우니까 샤워시스템을 갖추기로 함.
카벨라스에서 판매중인 조디 전동 샤워기.



샤워시스템의 메인 물탱크.



종이 샴푸&컨디셔너, 종이 바디워시.



매너 캠퍼남은 한밤 중에 텐트줄에 걸리지 않도록 배려도 해줌.



가격도 얼마 안함.
80개에 만원.



로고스 일렉트릭 팬을 위해 구입한 D형 배터리 20개.



추가구입한 30CM짜리 팩.



순정상태는 아무리 봐도 환풍기 느낌이 강해서 스티커질 해준다.



마지막 샤워텐트인 와우챔버2.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전면썬팅을 했음.
3M CM30%.
가격은 수입차라고 국산중형보다 더 비싼 건 옥의 티.



캠핑장으로 출발.
18시가 넘어서..



그래도 신난 露양.



내일은 방문객이 있으니 짐이 더 늘어났다.



낙동강.



도착 후 명당자리에 텐트를 치고 밀양 홈플러스로 장을 보러 간다.



무슨 짓임미까 화장실에서.



술과 고기 그리고 밥 그리고 안주.



땅콩도 없는 카땅도 구입.



시간날 때마다 틈틈히 운동도 해준다.



어느 덧 해가 다 떨어졌다.
텐트 로프에 달아놓은 야광봉 들이 빛이 난다.





숨은그림찾기.



이상한 그림 찾기.



국산보단 벨기에산 돼지.



부탄가스계의 루이비통.
썬파워.







고추장 양념된 삼겹살 구입 후 고추장과 김치를 추가로 투입한 후 조리 시작.

 


홈플러스에서 4개 만원 행사 중이길래 겟.
파울라너.



그리고 아포스텔 브로이.



입에 있는 거 묵고 공부하삼.



맥주 한 캔 먹고 뭐가 그리 피곤했는 지 훅 뻗어서 잔 후 토요일 아침이 찾아왔으나,



비가 한두방울씩 오더니 소나기가 내린다.
역시 빗소리는 운치 있지요.



틈나면 보려고 가지고 온 책 틈.



저 때가 아마 상병 정기 휴가 중 일 듯.
벌써 7년이 다되어가는 책이다.



아침 준비.
먼저 깻잎을 깔고,



준비한 새싹들을 깔고,



참치를 깔고,



밥과 양념장을 부은 뒤,



비비면 새싹깻잎참치비빔밥.



양념이 부족함미까?



아침 식사 후 오후에 방문할 손님들을 위해 장보러 홈플러스 고고.



기회송림에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
그래서 더 자주가게 된다.
그래서 돈도 자주쓰게 된다.



매주 밀양 홈플러스 갈 때마다 저 옷을 입었더니 직원들도 임마이거 뭐하는 놈이야 같은 눈빛이 보이는 듯..



장을 본 후 다시 컴백.
그리고 낮술 시작.



미국산 맥주 믹키스.
맛은 뭐 미국맥주가 그렇듯이 그저 그런 듯.



뚜껑 안쪽에는 병마다 틀린 그림이 있다.
내거는 Check me out.



쌍커풀이 없어졌다며 눈에 칼을 대는..



비도 그치고 해도 나오면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한다.



어제는 벨기에산 삼겹살.
오늘은 캐나다산 목심.
국산이 최고라는 생각은 버리세욘.











머리를 묶는 동안,



손님들이 도착한다.



급적응모드.



지난 번 대나무꼬치로 꼬치구이 했다가
음식보다 대나무가 먼저 익어버린 상황이 발생.
결국 스텐레스 꼬치 구입.



홍초 먹는 강양 커플.



홍초된 강양 커플.



그래, 해 좀 떨어지니 좀 낫다..



메인요리 후 소세지로 전환.







이번 주도 예거 작은사이즈 한 병과 핫식스 3캔을 구입했겄만 핫식스가 부족.
그래서 매점에서 박카스 6개 구입.



그렇게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신다.



지난밤 리스트.
소주 3병.
홍초 3병.
맥주 11캔.
예거 1병.



아침 7시 땡하자마자 옆텐트 꼬꼬마 네다섯넘들이 
매미같이 떠들어대고 못배운 아자씨 아지매들은 그걸 또 그대로 방치해둔다.
그딴식으로 맞이하는 아침은 참 역겹다는.
이래서 성수기 캠핑은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야한다.
어쨌든 강양커플이 준비해 온 아침을 준비.



명상하시는 강양.
그리고 나무야 사랑해 하고 있는 저 뒤에 아자씨.



햇반을 끓이는 동안 또 칠링.







꼬꼬마들은 물에 꿀을 발라놨는지 눈뜨자마자 물로 달려간다.



아침식사는 소화가 다되고 강양커플과는 작별인사.
우블루 좌그린 텐트 깔맞춤 센스 강양.



강양 커플을 보내고 어슬렁어슬렁 사이트 정리 후 집으로 컴백.
역시 2박 3일의 캠핑은 체력 분배를 잘해야 된다는 걸 배운 캠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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