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30th July 2011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엘리키시모토의 패턴.
날씨가 심상치 않다.
그래도 가자고 노래를 부르는 호삼이와 고재를 위해 출발한다.
드라이버 露.
보조석남 仁.
그저 탕이 먹고 싶을 뿐..
운전해라. 확.
밀양으로 가던 중 느무 배가 고파서 길가에서 판매 중인 만두를 구입한다.
맛.있.다.
기회송림에서 호삼이 접선 후 홈플러스로 이동.
메인 메뉴부터 고른 후,
기타 등등도 구입한다.
기차타고 온 고재도 합류.
장을 다 본 후 다시 기회송림으로 돌아간다.
내 차는 2인승이니까 호삼이와 고재도 짐칸에 태운다.
그나저나 비가 한 두방울 떨어지더니,
국지성 폭우로 이어진다.
호삼이와 고재는 호삼이 누나의 신혼집으로 보내고
露양과 둘이 텐트에서 대기하다가 철수하라는 방송을 듣고 결국 사이트 정리 후
호삼이 누나의 신혼집에서 하루 묵기로 한다.
누나와 매형을 쫓아내고 주인이 된 처남 호삼.
그래도 덕분에 편하게 하루 보냈다는.
테리야키 소스에 절인 삼겹살과 호삼이 어머님이 준비해주신 닭도리탕을 준비한다.
소녀시대는 그저 화살을 쏘아대주시고,
채널을 돌리다 축구를 보다가,
잠시 후에 삘 받은 우리는 xx을 한다.
꽤 괜찮은 홈플러스표 모듬 마른안주.
쥐포셋팅은 고재님께서 손수 해주신다.
핫식스&얼음 셔틀 호삼.
얼굴이 터질라고 하는 호삼.
레드불 들어오면 위태위태할 핫식스님들.
좋은데이.
좋은데이 x 예거마이스터 꼴라보.
술판이 점점 개판이 되어 갈 무렵,
삘 받은 우리는 위닝을 한다.
위닝 진짜 못하는 고재.
루니는 골대를 향해 뛰어가고 우리는 새벽 5시를 향해 뛰어간다.
다음날은 다행히 날씨가 맑아졌고 어제 못한 캠핑을 하기로 한다.
평균 나이 30세의 물놀이는 그저 반신욕이 전부임.
게다가 저질체력으로 30분 있다가 물놀이 완료.
테스코의 만원짜리 화롯대.
가격대비 최고임.
킹스포트 매치라이트.
확실히 불 붙히는 시간이 매우 짧다.
다만 석유 냄새가 심하게 나서 별로임.
차콜 셋팅 완료.
고기 셋팅 완료.
지 혼자 하얘볼끼라고 뭐 바르고 있는 露양.
홈플러스표 갈매기살.
구울 때는 몰랐는데 이거 좀 짱인득.
어찌되었든 고재&호삼이가 그리 노래 부르던 캠핑 같이 가줬으니
이제 당분간은 초대모드는 잠시 넣어둬야겠음.
특히 호삼이가 어디 가자고 하면 철우도 아이고 폭우도 같이 따라 붙으니
주변 사람들은 조심하세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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