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camping +145


요즘들어 부쩍 맛들인 금요일 캠핑.

5주연속 캠핑장소는 밀양 기회송림.





오늘은 콜맨 인스턴트 스크린 캐노피와 슈퍼퓨젼 꼴라보.





캠핑장에 가보면 파워뱅크에 엘이디를 연결해서 쓰는 캠퍼들이 많은데

난 아직까지 랜턴의 노란불빛이 좋다.





물론 요리할 때는 호즈키의 도움을 받긴 하지요.





오늘의 요리는 계란말이.





싸나이ver. 계란쉐이킹.





아가쒸ver. 계란쉐이킹.





계란말이에 들어갈 기타재료1, 2.





기타재료3.





이건 뭘 말하고 싶었던건가.





어쨌거나 첫번째 계란말이 시도.





결과는 실패.





뭘보고 놀란겐가 자네.





전날 과음으로 쐬주는 못먹겠고 간단히 설중매로 해결하기로 한다.





잔 그른그 필요엄따.

그냥 각일병 원샷.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했던가.

두번째는 그럭저럭 성공.





2차는 메뉴를 바꿔 쏘야를 먹기로 한다.





어쩌다보니 오늘메뉴가 참 포장마차스럽게 되어 버렸다.





그래도 맛스러운 오늘의 메뉴들.





간만에 먹는 벡스는 여전히 고소하다.





생각 밖의 체력으로 새벽 4시에 취침.

그래도 7시만 되면 눈이 번쩍 떠지는 원망스러운 신체시계.



 


소울방우울.





기회송림에서만큼은 제 역할 톡톡히 하는 이글루 워터저그.





토요일 아침 일찍인지라 아직까지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





산보 중 어디선가 들리던 소리.

드드드드드드득득득.




큰오색딱따구리다.

도심에서는 들리지도 볼 수도 없는 녀석.

역시 자연이 좋긴 하다.





아직은 비어있는 주차장.

두어시간만 지나면 꽉 차겠지요.





멀리서 보는 우리 사이트.

여름에는 역시 스크린 캐노피가 짜응.





이번 여름도 부탁해이.





라이카의 핀홀모드는 디카이지만서도 가끔씩 마음에 든다는.





늦잠 푸욱 자고 일어난 露양.





인상 쓰지 마삼.



 


오늘의 아침메뉴는 볶음밥.






또 하나의 새로운 메뉴 발견.

5주연속 힐링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