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제도에 위치한 S중공업 공채합격자 문종과 초롱이의 취업축하 기념 모임이 있었습니다.

일찍 학교에 도착한 저는 문종을 데리고 축구를 하러 왔습니다.

예상보다 참석률이 좋은 날입니다.

울산에서 와이프와 함께 방문한 안상.

간만에 참석한 갱구.

제가 옛날부터 행님보다 더 컸다아입니까.jpg

등산 다녀와서 혼이 빠진 맹석이 커플.

1차에 소주로 간을 촉촉히 적셔준 후 문종의 취업빵이 기다리는 2차로 고고싱.

참 푸근한 에덴.

오늘의 주인공 문종.

취업빵으로 아그와 두병을 쏩니다.

그 뒤에는 작년 S중공업 취업기념으로 아그와 두병을 쏜 찬중이.

셋팅은 주인공이 직!접!

애증의 아그와.

기념촬영도 빠져선 안되겠지요.

반대쪽도 치즈~

먹는거니 뱉는거니 쁘띠거니.

의도하지 않은 펜필드 커플.

아그와 두병이 금방 사라지고 입가심 생맥주를 시킵니다.

그리고 달립니다.

2차가 끝나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고 있을 찰나,

또다른 주인공 초롱이가 등장하였습니다.

기념촬영 후 3차로 고고싱.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광안리로 이동하였습니다.

맹석이의 나쁜 손.

광안리 도착.

씐난 갱구와 kimini.

원래는 바다를 보며 맥주 한 잔 하려 했으나 너무 더워 근처 닭집에서 맥주 한 잔하고 다시 경대로 넘어갑니다.

4차는 올페.

넋이라도 있고 없고.

어제의 과음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핸철이와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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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떨어진 무리들은 학교로 고고싱합니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공중전화박스와 남친이 뿌듯한 그녀들.

차돼온다.

모르는 척 하자.

.....

화남윰미.

무겁다능.

생존자 기념촬영.

왠일로 끝까지 살아남은 문종.

다시 한 번 취업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