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드디어 한주의 스트레를 가득 담아 캠핑 가는 날.
일단 붉은소드링크로 파워업.

 


미니멀 캠핑으로 인해 차에 여유가 보인다. 응?



메인 사이트 구축 후 지난 주에 도착한 FURY 펼쳐보기.



역시 펼쳐보니 크기가 더욱 차이가 난다.



첫 개시한 MOSS TENTS의 HEPTAWING TARP.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대만족.
2인캠핑용으로 딱 굳.



이글루 워터저그와 파쇄석의 은근한 깔맞춤.



FURY는 치워버리고 SUPERFLY4를 쳐보기로 한다.



오늘 캠핑의 창고로 쓰기로 결정.



날이 꾸리한게 비가 올 듯한 날씨.



셋팅을 모두 마치고,



사이트 구경하기.



비오는 날 대피하기 딱 좋은 쉘터.



컵이 저리도 많은데 더 필요성을 느끼는 건 왜일까..



수도꼭지 DIY.
다행이 물은 안새는구나.



스노우피크의 바자테이블.
설치하기 너무 번거로워서 방출 1호가 될 듯.



露양은 아직 헤메고 있고 난 멘붕상태.



오늘은 킹스포드 차콜에 고기 굽는 날.



아무리 매치라이트라도 라이터로는 안되는구나.
결국 가스로 해결.



다른 건 몰라도 랜턴은 콜맨이 좋아서 처분대상에서 제외.



저녁메뉴는 캐나다산 목심구이.



지글지글.



만원에 구입한 루씨아 와인.
뭐 나에게 와인은 먹고 머리 안아프면 좋은 와인이라는.



고기도 다 익었고,



지글지글.



한국 캠핑붐에 한 획을 그은 일박이일 시즌1이 끝나고
새로 시작한 시즌2를 보며 나의 캠핑라이프 시즌2도 시작.



새로운 메뉴 도전.
두번째에는 성공하리라.



연어도 격파하고 연달아 또 달리기.

 


아주 그냥 지글지글.



안주는 준비 다됐고,



내 사랑 호프브로이 준비.



역시 캠핑은 추운데서 벌벌 떨어주는 맛이 있어야 함.



다른 건 다 버려도 콜맨은 영원한 내사랑.



물론 너도 내사랑.



벌벌 떨면서 캠핑하는게 제 맛이긴 하다만 그래도 너무 추우다..대박 추우다..



텐트로 들어와 몸 녹쿠기.



첫 개시한 배터리.
아주 그냥 든든하다.



밤새 비와 눈이 번갈아 오고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지만
역시 익스페디션 텐트답게 잠은 편안히 잘잤다.



언제나 마음에 드는 클리어창.



정신을 차리고 아침 준비.



아침은 MOSS 창고에서 먹기로 한다.



나름 아늑한 색감의 SUPERFLY4.



위저드 라는 단어가 무조건 떠오르는 SUPERFLY4.



봄이라 생각했건만 아직까지는 겨울임을 뼈저리게 느낀 날.



이제 알았다.
나 아무래도 브랜드 로고에 산모양 있으면 나도 모르게 빠져드나보다.
파타고니아, MSR, MOSS.어네이티브..



아침은 치즈와 스프.



그냥 끓는물 부은 뒤 기다리면 끝.
근데 맛있어..이거 어쩐데..



이번 캠핑을 결론 내리자면 미국산 텐트와 중국산 텐트에 캐나다산 고기와 빵이 전부인 캠핑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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