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camping +145


또 표충사야영장 방문.





둘다 랜턴걸이를 가져오지 않아 즉석 랜턴걸이 제조.





오늘의 메뉴는 수육.





수육이 익기 전에 소고기반토마토반.





오늘은 다른 날과 다르게 완시기와 완시기의 룸메형님도 방문.





처음 준비한 수육은 그럭저럭 다 익었고,





맛나게 썰어서 흡입.





손선생표 즉석소세지 꼬치.





이번에는 큰냄비에 담아 어묵탕을 한다.





어묵탕이 끓기 전 안동간고등어 셋팅.





쓰리웨이는 쓰리웨이가 아니라 이건 뭐 헌드레드웨이는 되는 듯.





시원한 쐬주에 고등어 한점이면..캬..





서른한살의 아날로그 감성.





첫개시한 손선생의 난로에 고구마도 얹어준다.





이한치한 아스크림도 먹어주고,





추우니까 고구마도 먹어준다.





난로위 칸타타는 몇분후 찌그러지면서 저멀리 날아간다.





그러든말든 고구마로 속을 뜨뜻이 덮혀준 후,





손선생의 텐트는 하우스로 변한다.





돈을 깔고,





패를 돌리고,





목을 축이며,





내사랑 홈런볼도 먹으면서

좋은 사람들과 기분 좋은 밤을 보낸다.





홈런볼이 떨어지면,





칠리소스에 버무린 쏘시지를 먹지요.





굿모닝 단풍.





늦잠을 자고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에 후다닥 정리.





힐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