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drinking +144


캠핑에 다녀온 후 평소 같았으면 다음날 회사 갈 생각에 그로기 상태로 집에 뻗어 있었겠지만

내일은 연차 흐흐흐.

 




간만에 부산 나들이.

1차는 시간도 때울 겸 산오징어에서 간단히 한 잔.





그리고 오늘의 주 목적이었던 경성대 오토코로 고고싱.





어제 가오픈한 오토코.





학교 근처 술집인지라 안주가격대는 6천원에서 만원대로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다.

우리는 새우튀김과 타코와사비 그리고 무진구라 사케를 주문.





기호에 맞게 잔을 고를 수 있고 센스있는 露양은 제일 큰 두번째 잔을 선택.





자리마다 소스통이 있고,





귀요미 부두 이쑤시게 인형도 있다.


 



무진구라.




 

바로 앞에 직원들이 자리하기 때문에 필요한 게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면 된다.



 




주문한 타코와사비가 나온다.

살얼음진 타코와사비의 식감은 와우.





연달아 나온 새우튀김.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바삭한 새우튀김을 직접 담은 간장과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면 아...신세계.

다음에는 새우장을 먹어 봐야겠음.





찍지마.








사케답게 원할경우 따뜻하게 데워준다.

오늘은 반반.





선술집으로 약 십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이제 경대에는 에덴과 오토코 갈 곳이 두군데나 생겼다는:)

회사 근처에 있었다면 퇴근하고 잠깐 들려 간단히 맥주 한 잔 하고 집에 가고 싶을만큼 편한 분위기의 오토코.

위치는 경성대 골목상회와 뚱보네 돼지갈비 사이 골목에 있음.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