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간만에 딜리버리

camping2013. 4. 11. 23:38


항상 체키라웃 하는 블로그 밝은태양(http://blog.naver.com/yjs5639/)님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보고

염치 불구하고 요청드렸는데 선뜻 보내주신 MSR 리페어킷.


 



밝은태양님 덕분에 MSR 그레이군과 MOSS 텐트의 부담없는 사용이 가능해졌네요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리페어킷이 생김과 동시에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구입한 MSR 텐트 리스토어킷과

비스타윙에 사용할 MSR 원통 스토퍼.





요즘들어 그놈의 감성감성으로 인해 흔해 빠져버린 우드퍼니쳐들.

  작년 2월부터 주구장창 써온 어네이티브 체어들에게 변화를 주기로 합니다.





베이지.





언뜻 보면 MSR 그레이군들과 색상이 비슷합니다.





안그래도 칙칙했던 사이트가 더 칙칙해질 것 같네요ㅎㅎ





기존에 녹색과 와인색의 천을 제거하고,





베이지 컬러 한쌍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흔해보이지 않아 좋네용!



그리고 캠핑을 시작한 지 어언 4년이 된 지금,

캠핑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를 주기 위한 아이템을 구입하였습니다.

이유는 인기 프로그램인 아빠어디가 에 힘입어 올해에는 캠핑인구가 작년보다 

훠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얼씬 늘어날 것이 뻔하기에

가족단위 캠퍼들이 방문하기 힘든 곳이나 차량 없이도 갈 수 있는 조용한 곳을 찾아다니기 위해서라지요.





露양의 배낭은,

TBSB X NUDEBONES MESOTOPUS 3.5.





그리고 저는 TBSB의  MESOTOPUS 5.5를 초이스.





사진 상으로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가 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팩킹한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


저의 저질체력과 발목에 돌아다니는 뼛조각으로 인해 장거리 및 장시간 산행은 

생각해보지도 않을 뿐더러 고민의 대상도 아니었기 때문에

아크테릭스나 클라터뮤젠, 그레고리, 오스프리 등과 같은 고가의 배낭들은 

저에게 무조건 오버스펙&오버프라이스 인데다가 그런 배낭들은 왠지 산행복장도 갖추어야 할 것 같아 바로 패스했다지요.

 

아무튼 앞으로의 오토백팩킹(?)이 기대 됩니다요!!ㅋㅋㅋㅋ